▲'슈가맨' 김민우 "녹음실 가스폭발로 전 재산 잃었다"'고백'(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가수 김민우가 대중의 곁을 떠난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김민우가 출연해 히트곡 '사랑일뿐야'를 열창했다.
이날 김민우는 가수 활동을 접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제대 후에 녹음실을 만들었었다. 그런데 가스 폭발이 일어나면서 모든 재산을 잃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꽤 많은 돈을 투자했었기 때문에 그 때부터 신용 불량자가 됐다. 10여년을 어렵게 지냈다”라며 “13년 정도는 다른 분야에 와서 일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민우의 직업은 수입 차 딜러로 이미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판매왕’이라고 소문이 나서 부담스럽지만 제가 팀장으로 있고 판매왕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추억의 가수인 김민우와 제이가 슈가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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