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어플리케이션 언니의파우치에서 '애정템 마켓'을 오픈했다.
언니의파우치를 운영 중인 라이클은 지난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언니의파우치 앱에서 진행한 '나누나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 '시즌1-애정을 나누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브랜드 제품을 모아 '애정템 마켓'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누다 프로젝트는 앱 사용자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화장품 브랜드를 다른 사용자에게 추천, 정보를 나누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용자들이 평소 자신이 아끼는 브랜드 중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알짜 브랜드를 다른 사용자에게 추천함으로써 숨어있던 국내 우수 브랜드를 발굴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프로젝트 진행 결과 BKCELL, 그리니프, 닥터브로너스, 시크릿키, 아오아, 아이릴리, 어바웃미, 에이썸, 에이트루, 유니팩트, 키핀터치, 프린시크 등 12개 브랜가 선정됐다. 유저들이 추천한 600여개 브랜드 중 대기업 브랜드를 제외, 유저의 추천 순위와 언니의파우치 에디터 10인의 평가 그리고 외부 뷰티 MD 3인의 자문을 통해 선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애정템 마켓은 오는 1월 24일까지 언니의파우치 앱에서 진행된다. 수익금 중 최소 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은 여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언니의파우치는 2014년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BEST 30 앱으로 광고 없는 솔직한 화장품 리뷰와 유저들이 직접 작성하는 활용도 높은 뷰티 팁, 뷰티 관련 이벤트,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어 버전 외에 중국어와 대만어 버전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