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어색한 표정+어눌한 발음 '발연기 논란'…연기력 증명 언제?

입력 2015-11-25 08:55


상상고양이 조혜정

'상상고양이' 조혜정 연기력 논란이 계속도고 있다.

24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서는 웹툰 작가 지망생인 현종현(유승호)와 오나우(조혜정)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방송 후 조혜정의 어색한 표정과 어눌한 발음을 지적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시청자들은 "유승호 때문에 봤는데 조혜정 발음 어쩔거야" "상상고양이 조혜정 연기 민망해서 채널 돌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재현 조혜정 부녀는 SBS '아빠를 부탁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조혜정은 단박에 주연 자리를 꿰차 '금수저' 논란이 일었다.

조재현은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제작발표회에서 "지상파 방송사는 정신을 좀 차려야한다. 현재 3사에서 기획되는 드라마들은 막장과 아이돌에 집중되고 있다"라며 아이돌 연기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 조혜정 친오빠 조수훈 씨는 동생에게 악플이 쏟아지자 SNS에 "이젠 혜정이가 연기력으로 증명하는 길 밖엔 없다고 생각되고 본인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본인은 정말 연기를 하고 싶고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것이 정말 감사하지만 실력으로 인정 받은 뒤 알려지고 싶다고 아침방송 촬영도 거부하며 울던 혜정이가 너무나도 다르게 비춰지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했다.

상상고양이 조혜정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