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메시 2골 폭발, 다시 봐도 '환상적'…바르셀로나, AS로마에 6-1 완승

입력 2015-11-25 07:15


챔피언스리그 메시 바로셀라나 AS로마

챔피언스리그 메시의 활약에 바르셀로나가 AS로마를 꺾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6대 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4승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해 조 1위로 여유있게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라갔다.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한 메시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루이스 수아레즈 역시 2골을 폭발시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선제 득점했다. 네이마르가 왼쪽에서 반대편을 향해 길게 패스했고 다니 알베스가 받아 문전에 있던 수아레스에게 넘겼다. 수아레스는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3분 뒤 메시가 네이마르, 수아레스와 여러 차례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문전까지 침투해 절묘한 로빙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는 전반 44분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피케가 4번째 골을 넣었고 4분 뒤 메시가 직접 골을 넣으며 5-0까지 점수를 벌렸다. 후반 22분 네이마르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고, 아드리아누가 재차 밀어넣어 6번째 골을 넣었다.

AS로마는 에딘 제코가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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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