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금수저 논란 다시보니…"금수저라고 찌그러지라고?"

입력 2015-11-24 18:03
수정 2015-11-24 23:59


조혜정이 출연하는 드라마 '상상고양이'가 화제인 가운데, 조혜정 오빠 조수훈의 SNS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조수훈은 자신의 SNS에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알아요.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 이럴 시간에 그쪽 인생의 가치를 키우는 게 나을 겁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이는 동생 조혜정을 둘러싼 누리꾼들의 악의적 발언들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돼 이목을 끌었다.

한편 조혜정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연출 이현주) 제작발표회에서 금수저 논란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조혜정은 금수저 논란에 대해 “촬영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기사도 나고,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난 내 자신에게 약속을 했다. 힘들어하고 속상해하는 것은 촬영이 끝난 후 하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