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 신은경, 형사 고소에 민사소송까지... 네티즌 "이분도 참"

입력 2015-11-24 15:48
수정 2015-11-24 18:23




배우 신은경이 형사 고소는 물론 민사소송까지 온갖 소송에 휘말렸다.

전 소속사 대표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한 혐의로 형사 고소를 당한 신은경은 이어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민사소송까지 당했다.

전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이 해당 연예기획사에 소속돼 있는 4년 6개월 동안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 채무를 졌음에도 이를 갚지 않았고, 광고계약 성사로 인한 입금을 받은 4일 위에 아무런 고지 없이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며 "이후 명확한 회계자료를 보여줬음에도 채무는 인정하면서도 상환은커녕 책임 있는 대화조차 회피하며 최소한이 도리마저 저버리고 있다"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은 "신은경 팔자도 참...", "결혼 잘못하면 저렇게 된다", "너무 인생이 굴곡져서 힘드실 듯", "나도 세금으로 7억 내봤으면", "이분도 참 바람 잘 날이 없네", "나는 한쪽의 의견만 듣고 판단하지 않는다", "전 소속사 대표면 전남편 맞죠?" 등의 반응을 보인다.







또한, SBS '힐링캠프' 등에서 수억 원대 빚을 지게 된 것이 마치 전 남편의 빚을 자신이 떠안아서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사치 때문이라며, 채무 대부분은 신은경 본인의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전 소속사 대표는 이어 "채무를 갚아나가는 걸 알면서도, 기획사 명의의 법인카드로 백화점 명품관에서 수백만 원어치 쇼핑을 하는 등 한 달에 수천만 원 쇼핑을 한 뒤 기획사에서 갚으라는 식의 사치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