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별 운동법 '어떻게 해야?'

입력 2015-11-24 15:38
수정 2015-11-24 17:22
▲(사진=KBS 비타민 캡처)

체질별 운동법 '어떻게 해야?'

체질별 운동법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무조건 열심히 운동하는 것보다 체질에 맞는 방법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양인은 신경을 이완시켜 주는 호흡법을 익혀 두면 좋다. 또한 하체를 단련하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소음인은 체력소모가 심한 운동보다는 적은 힘을 들여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칭, 산책, 맨손체조 등이 있다.

소양인은 운동과 함께 충분한 수면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맑은 공기를 마시고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을 푸는 것도 좋다. 소양인 체질에 맞는 운동법은 등산, 조깅 등이 있다.

태음인 체질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운동이 좋다. 꾸준한 식이요법과 함께 칼로리 소모가 높은 수영, 축구, 배드민턴 등이 대표적이다. 발끝치기 효과가 눈길을 끈다.

발끝치기는 바닥에 앉은 상태에서 발을 모은 뒤 양쪽 발 엄지가 맞닿게 치는 방식이다.

처음 할 때는 발뼈끼리 부딪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엇갈려(비스듬히) 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발끝치기는 '숙면'을 돕고 체온 상승, 오장육부 기능 향상,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