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5시즌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700만 달러) 단식 4년 연속 우승을 거뒀다. (사진 = ATP)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5시즌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700만 달러) 단식 4년 연속 우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2-0(6-3 6-4)으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페더러와의 상대 전적을 22승22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을 휩쓴 조코비치는 총 11개 대회에서 우승, 시즌 전적 82승6패로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최종전 우승 상금 206만1000달러(약 23억8000만원)을 수여받은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1876만7125달러(약 217억원)의 상금을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