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순매수 나흘째 상승…'2,010선 웃돌아'

입력 2015-11-24 16:37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59포인트, 0.63% 오른 2,016.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64억원, 1,836억원 매도했지만, 기관이 2,33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93%), 화학(1.42%), 비금속광물(0.83%)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0.20%), 종이목재(-0.26%), 의약품(-1.46%)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33%), 삼성물산(0.33%), 아모레퍼시픽(1.47%), 기아차(0.73%) 등은 강세를 나타낸 반면 현대차(-1.27%), 한국전력(-1.00%), 현대모비스(-0.20%)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 0.06% 내린 687.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194억원 매수했지만, 기관이 241억원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0.51%), 운송(1.00%), 금융(0.36%) 등이 상승했고, 제조(-0.14%), 유통(-0.15%), 통신방송서비스(-0.08%)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CJ E&M(0.88%), 파라다이스(0.99%), 휴온스(1.41%) 등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셀트리온(-0.33%), 카카오(-1.14%), 메디톡스(-1.13%)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