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가 맥심과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이 '나를 돌아봐'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를 돌아봐' 예고편에서 공개된 송해의 화보 촬영 장면은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짧게 지나가는 장면에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송해의 카리스마는 대단했다.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화보 촬영장을 방문한 송해는 중절모를 눌러 쓰고, 커다란 반지를 여러개 착용, '연예계 대부'다운 포스를 드러냈다.
송해는 맥심을 통해 인생 첫 화보를 찍었다. 송해의 첫 번째 화보를 찍게 된 맥심으로서는 영광이 아닐 수 없다. 맥심은 '연예계 대부' 송해의 콘셉트에 맞게 영화 '대부'(1972)의 주인공 돈 비토 코르네오네를 연기한 말론 브란도를 콘셉트로 차용했다. 송해가 시가를 물고 생각에 잠긴 듯한 포즈는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한다.
인자한 웃음 뒤에 가겨진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맥심도 반할 수밖에 없었다. 송해는 화보에 이어 인터뷰에서도 극강의 '남성미'를 뽐냈다. 맥심 12월 호에서는 송해의 카리스마가 듬뿍 담긴 화보와 함께 그가 지내온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송해가 말하는 '진짜 남자'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출연중인 예능 프로 '나를 돌아와'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송해의 패션화보 촬영 현장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나를 돌아봐'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