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교보문고와 업무 제휴를 맺고 신한 앱카드 앱과 모바일 교보문고 앱을 연동시켜 모바일 결제의 편리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들 두 회사의 제휴는 2,200만 신한카드 고객과 1,300만 교보문고 고객을 연계시켜 모바일 결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우선 25개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앱카드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하고,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서적을 구매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바로드림’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선호도 높은 구매 콘텐츠를 구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로 경쟁력을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