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 빌딩 매입 10년 만에 360억 대박난 비법은?

입력 2015-11-24 07:25
수정 2015-11-24 10:33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빌딩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스타 빌딩 매매 전문가 박종복을 초대해 연예인들의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종복은 "박찬호 같은 경우는 강남에 빌딩을 공사비용까지 한 140억원에 지었는데, 지금 평가하면 한 500억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박찬호는 지난 2003년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73억원 정도에 매입했다.

이후 2005년 약 70억원을 들여 빌딩 신축에 나섰다.

이상민은 "내가 1999년도에 박찬호 빌딩 근처의 건물을 소개받았는데, 그 당시 법이 바뀌기 전에 설계를 이미 마친 상태라서 용적률이 950% 이상 나올 때였다"며 "근데 안 샀다. 평당 2,500원짜리가 평당 2억원이 돼 500억원이 된 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승훈과 박찬호가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