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노르웨이 알바 시간당 2만원", 프리터족이란?

입력 2015-11-23 20:36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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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터족이란, "노르웨이 알바 시간당 2만원"

'지상 낙원' 노르웨이의 복지 정책이 새삼 화제다.

최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살기 좋은 나라'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는 자국이 살기 좋은 1위로 뽑힌 비결에 대해 '세금을 많이 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르웨이 빅맥지수가 1만3,000원"이라면서 “세금이 붙어서 그렇다. 그 세금으로 다시 복지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또 아르바이트는 시간당 2만원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이는 "대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이며 병원비도 무료 혜택을 받는다"며 "자연 치유 가능한 감기는 유료이지만,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은 무료로 치료해준다. 병원에서 30년 있어야 한다면 30년까지 입원할 수 있다”고 자국의 복지정책을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치료 비용이 많이 드는 암에 대해서도 "당연히 무료다"러며 "노르웨이에서는 인생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하거나, 좋은 학교에 간다거나,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등의 부담이 없다" 덧붙였다.

▲ 프리터족이란? : 프리 아르바이터(free arbeiter)’의 줄임말이다.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돈이 필요할 때만 임시직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는 청년들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