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 아이돌이 '전격대체'…붕 뜬 데프콘 역할
'주간아이돌' 정형돈의 빈자리를 아이돌이 채워나간다. 이제 모든건 데프콘에게 달렸다.
23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정형돈의 돌연 방송중단으로 아이돌이 돌아가며 그의 빈자리를 채운다.
데프콘(38)과 호흡을 맞추게 된 첫 주자는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26)다.
그간 '주간아이돌' 10번 출연을 기록한 아이돌로 익숙한 인물이자 MC와는 막역한 사이로 환상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초 크리스마스 특집 녹화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32)이 출격한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정형돈과 데프콘의 진행으로 자리를 잡은 아이돌 전문프로그램이다. 위상을 높이기까지 정형돈의 역할이 컸으므로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데프콘의 역할이 중요하다. 2인 체제에서 '1인 체제+아이돌'로 구성이 바뀌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내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
이에 제작진은 "정형돈의 빠른 쾌유를 비는 한편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를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 성규가 진행한 '주간아이돌'은 다음달 2일 오후 6시 방송될 예정이다.
주간아이돌, 정형돈 빈자리 아이돌이 '전격대체'…붕 뜬 데프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