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생활고 고백 "월세 40개월 밀린 적 있어"

입력 2015-11-23 18:18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생활고 고백 "월세 40개월 밀린 적 있어"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혁권은 과거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해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박혁권은 "아이스쇼에서 얼음판을 깔고 얼음을 나르고, 사람들 오면 티켓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 번은 홍보 전단지를 돌리다 팬들을 만난 적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월세를 40개월 밀린 적도 있었다. 집주인이 정말 좋은 분이라 재개발이 돼 오히려 돈을 받고 나왔다"라며 "하도 불쌍해 보이니까 '보면 아들 생각난다'고 하시면서 잘해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박혁권이 길태미 역으로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