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신사서 폭발, 박명수 따끔한 일침 "거기서 절하는 건 말이 안 돼"

입력 2015-11-23 18:15
수정 2015-11-23 18:22


▲ 야스쿠니신사서 폭발 (사진: MBC '무한도전')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방송인 박명수의 과거 발언도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아이돌 그룹을 위한 한국사 TV 특강을 진행했다.

당시 박명수는 아이돌을 향해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박명수는 "야스쿠니 신사는 국립묘지 현충원과는 다르다. 가장 큰 문제는 전범들을 신격화해서 모셔놨다는 점이다. 거기에서 절하고 이러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야스쿠니 신사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면서 경시청은 야스쿠니 신사를 노린 테러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