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복고 여신 변신...'덕수궁에 인형 납시오'
[손화민 기자]배우 이영애가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과감한 변신이 돋보이는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영애는 '노블레스' 12월호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온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생각과 한국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Korea)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전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 정동길 41-4)에서 특별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고풍스러운 덕수궁 중명전을 배경으로 이영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이미지로 구성된다.
화보 속 이영애는 웨스턴 부르주아적인 감성을 반영한 구찌 2016 크루즈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자적인 여성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화보 속 이영애가 착용한 가방은 구찌 2016 크루즈 컬렉션 핸드백 라인 중 디오니서스(Dionysus) 백, 애니멀리에(Animalier) 백, 뱀부 데일리(Bamboo Daily) 백으로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한 면모가 돋보인다.
이영애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 대사 활동과 함께 전 세계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의 권익 향상과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구찌의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에 아시아 최초로 자문위원단에 합류했다.
또한, 최근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특별대사로 위촉되는 등 사회 다방면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1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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