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스타일]사복 어디까지 입어봤니? 제시카 vs 박수진①

입력 2015-11-23 17:28


스타일리스트가 코디해준 의상 외에 '사복패션'으로 인정받는 연예인들이 많다. 흔히 말하는 '패션피플'의 반열에 올라선 이들. 대표적으로 소희, 백예린, 크리스탈, 제시카, 박수진, 고준희 등이 있다. 오늘은 그중 제시카와 박수진의 '사복패션'을 모아봤다.

1. 전 소녀시대 현 사업가 제시카

제시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복패션'을 한눈에 모아보니,

흰 티에 청바지 코디가 가장 많았다.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흰 티, 청바지였지만

제시카에게는 굴욕따위 해당 사항 無!



때로는 깊게 파진 원피스를 입기도,

뭐라도 보일까 니트에 코트까지 입어 철통 수비를 하기도 했다.

뭔가 보인 것 같은데 못 본 척 해드릴게.



위아래 올 화이트로 무장하고

갈색 코트로 포인트를 줬지만

패션의 완성은 역시나 몸매!



이런 독특한 신발도 제시카니까 신을 수 있는 거겠지?

어머, 옆에 빨간 가방도 있었네.

더더욱 아무나 못 들 아이템들.

하지만 제시카니까.



2. 배용준의 그녀 박수진

박수진의 '사복패션' 키포인트는 'from 편함 to 화려함'이었다.



이렇게 편하게 트레닝복을 입어도 어쩜 몸매가 다했다.



하와이 여행에 제격인 모자와

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게탁 트인 원피스.

사실 원피스보다수진언니의다리 각선미에 더 눈길이 가...



내가 입으면 순식간에 아줌마가 될 것 같은 회색 원피스도

박수진이 입으면 남달랐다.

그 위에 검은 자켓을 걸치며 패션피플로 변신



회색 무지 원피스에 발목까지 오는 양말을 신고

바닥까지 끌리는 롱가디건을 걸쳐도

박수진이 입으면 멋 그 자체다.

주의사항 : 아무나 따라 하지 마시오.

잘못하다가는 샌들에 양말 신은 아저씨로 오해받을 수 있음.

이런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녀도

좋아하는 패션이 있었으니.

바로 남녀불문 만국공통 패션 '흰 티 청바지'

대충 티에 청바지를 걸치는 게 아니라

파란 목도리, 줄무늬 가디건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그녀들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만 다룬 거라 실제로 어떤 패션을 즐겨 입는 지 완벽하게 알 수는 없었지만, 제시카는 편한 스타일의 사복 패션을 즐겨 입는 반면, 박수진은 화려한 패션에서 편안한 트레이닝 복 패션까지 넘나들었다.

같은 옷을 입어도 일반인이 입으면 '흔한' 패션이겠지만, 그녀들이 입으면 남달랐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아니 몸매인가? 뭐가 됐든 아름다운 그녀들.'사복패션'으로 본 제시카 vs 박수진, 당신의 취향은?

MAXIM Says (박소현 기자) 그래서 저 옷들은 어디 가면 살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