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시청률 상승, '유재석' 2000만원에 낙찰하더니…노림수가?
내딸 금사월 시청률
'내 딸 금사월' 유재석의 출연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이재진) 24회에서는 유재석이 출연해 1인 2역 연기를 선보였다. 해당 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7%로 23회 방송에 비해 2.8%P 상승했다.
이날 '내 딸 금사월'에서는 방송인 유재석이 헤더신(신득예, 전인화)의 비서와 괴짜 화가로 등장, 강만후(손창민)에 혼란을 줬다. 유재석은 익살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앞서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에서 '내딸 금사월' 제작진에게 최고가 2000만 원에 낙찰됐다. 방송 당시 너무 높은 금액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일었지만 시청률 상승에 도움을 준 것을 보아 값어치를 다 했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낙찰 금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딸 금사월'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의 시청률은 7.6%, KBS2 '개그콘서트'는 결방했으며, 대체 편성된 특선영화 '허삼관'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내딸 금사월 시청률 상승, '유재석' 2000만원에 낙찰하더니…노림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