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밤부터 다시 비…기온도 '뚝' 떨어져 쌀쌀

입력 2015-11-23 17:05


내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다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까지 이어지겠다.

23일 기상청은 내일(24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밤에 경남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강원도영서는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에는 비(강원산간은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경상남북도해안은 낮부터 비가 오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가 되겠다.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당분간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서해먼바다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과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