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무역협회 등 '개성공단 국제화' 공동 추진

입력 2015-11-24 16:00


<사진: 김재홍 KOTRA 사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김남식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왼쪽부터)>

KOTRA(사장 김재홍)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남식),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개성공단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사업의 개발 및 추진, 입주기업 대상 해외시장 진출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컨설팅 제공, 개성공단 국제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해외 투자유치 사업의 개발 및 추진, 새로운 사업 발굴에 대한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개 기관은 ‘정책실무협의회’를 구성, 업무협약의 내실 있는 이행 및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의 성공 모델을 창출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KOTRA가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123여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와 한국무역협회의 무역지원서비스의 전문성,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의 개성공단 운영 경험 등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개성공단 국제화 추진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