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 남편' 이번엔 부부싸움의 기술이다… 잘 싸워야 잘 산다?!

입력 2015-11-23 15:51
수정 2015-11-23 15:51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 (사진 = KBS)

철부지 블랙메탈 덕후 우크라이나 남편,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매운 김치 마니아 미국 남편, 최강 로맨티스트이자 딸 바보 이탈리아 남편까지 매력만점의 글로벌 남편들.



전혀 다른 두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어 살아갈 때,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는 부부싸움. 어떻게 싸우느냐에 따라 더 돈독한 사이가 될 수도, 원수지간(?)이 될 수도 있다는데, 글로벌 남편들만의 잘 싸우는 법. 그들이 밝히는 현명한 부부싸움의 기술은 과연 무엇일까.



아내뿐만 아니라 장인ㆍ장모님, 처남과 함께 사는 미국 남편 바니 바티스타 씨. 바니 씨는 가끔 혼자만의 시간, 아내와 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데…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아내와, 프라이버시를 갖고 싶은 남편. 과연 아내가 폭발하고 미국 남편이 집 나간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술 마시느라 밤늦게 들어와, 다음날 아침부터 아내의 눈치를 보는 우크라이나 남편 니콜라이 씨. 눈치 보는 것도 잠시, 해장으로 매운 떡볶이를 마시듯 들이키고,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화가 치미는 아내는 급기야 남편의 게임 시디를 발로 차며 분노를 표현하는데… 과연 아내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우크라이나 남편이 선택한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까.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아내에게 단단히 삐친 이탈리아 남편 로돌포 파텔라 씨. 심지어 아내와 딸이 같이 외출하자는데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인데… 이런 남편에게 이번엔 아내가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탈리아 남편의 취향을 저격할만한 선물을 고르는 아내. 과연 아내가 선택한 선물은 무엇일까?



글로벌 남편들의 부부싸움의 기술을 담은 KBS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은 11월 25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