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가 LTE 시연 성공…HD영화 9초 '내려받기' 완료

입력 2015-11-23 15:09
LG유플러스는 현재의 LTE 서비스 속도를 2.3배 끌어올려 낼 수 있는 기가 LTE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1.2Gbps는 HD급 영화 1편(약 1.4GB)을 9초에, 초고화질(UHD급) 영화 1편(약 18GB)을 2분 만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속도입니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이용자들은 가상현실 서비스와 모바일 UHD 등 각종 대용량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민 SD기술개발부문장은 "앞으로도 유무선 기가 인프라 시대에 걸맞은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장비 제조사는 물론 국내 유망한 중소 장비 개발사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