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입력 2015-11-23 14:30
수정 2015-11-23 16:12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2일 서거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해 직접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7박10일간의 다자회의 순방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개인에 대해 직접 조문한 것은 2013년 5월 고 남덕우 전 총리와 올해 2월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인 고 박영옥 여사, 지난 3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되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