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유재석 효과? 시청률 상승…윤현민과 메뚜기춤 대결 예고 '기대감↑'

입력 2015-11-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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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유재석 카메오 출연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이재진) 24회 시청률은 26.7%를 기록했다. 23회 방송이 기록한 23.9%에 비해 2.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내딸 금사월'에서는 방송인 유재석이 헤더신(신득예, 전인화)의 비서와 괴짜 화가로 등장, 강만후(손창민)에 혼란을 줬다. 유재석은 익살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내딸 금사월' 25회 예고편에는 강찬빈(윤현민)이 금사월(백진희)에게 고백을 하고 있는 장면에서 유재석이 등장한다. 금사월은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 유재석에 멋있다며 반했다. 화가 난 강찬빈이 유재석에 "당신 때문에 다 망쳤어"라며 "당신 조심해. 내가 앞으로 똑똑히 지켜볼 거야"라고 신경전을 벌인 뒤 메뚜기 춤을 추며 사라져 김대감을 높였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에서 '내딸 금사월' 제작진에게 최고가 2000만 원에 낙찰됏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의 시청률은 7.6%였다. KBS2 '개그콘서트'는 결방했으며, 대체 편성된 특선영화 '허삼관'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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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