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에게 내 이름으로 연탄의 따듯함 나눠주세요"

입력 2015-11-23 11:26


"소외 이웃에게 내 이름으로 연탄의 따듯함 나눠주세요"

글로벌 패션 기업 한세실업의 계열사이자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자사 브랜드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프로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보다 따듯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는 한세드림의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은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프로 등 한세드림의 전 매장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회원이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구매자 이름으로 '사랑의 연탄'이 한 장이 기부된다.

그 외에도 매장에 비치된 자체 제작한 인형 '연탄이'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후 인증샷을 SNS에 남기면 인증한 고객의 수만큼 연탄이 후원된다.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프로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물 클릭 후 사진을 남기면 되며,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스토리의 경우는 자신의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린 후 #사랑의연탄이를 태그하면 된다.

고객들의 기부로 모인 사랑의 연탄은 한세드림에서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기부되며, 12월 18일 한세드림 임직원들이 소외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내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2천원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연탄이'와 함께 SNS 인증한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프로의 겨울 신상 아우터를 증정한다.

한세드림 임동환 상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며 "보다 많은 소외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캠페인이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