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헤니,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안방극장 컴백 '돌아온 키다리 아저씨' (사진=다니엘 헤니 페이스북)
[김민서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드라마로 컴백한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한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측은 매체를 통해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며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이라 신중하게 결정 중"이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극중 투자신탁 고문이자 NGO 단체 대표인 김지륜 역을 맡는다. 김스완(문채원 분)의 든든한 후원자인 그는 눈치와 센스, 유쾌함까지 겸비한 탐나는 남자로, 주변에 여자가 수두룩하지만 아직 미혼이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복수를 위해 몇 번의 죽음 위기를 겪는 남자 차지원(이진욱 분)이 신분 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신부 김스완(문채원 분)으로 인해 사랑과 신의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2016년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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