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유재석 특별출연 어땠길래? 신스틸러 역할 '톡톡'(사진=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내 딸 금사월' 유재석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유재석은 전인화(해더신, 신득예 역)의 비서이자 화가로 1인 2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전인화의 비서로 첫 등장했다. 유재석은 손창민(강만후 역)와 전인화의 첫만남에서 손창민에게 물을 쏟고 “죄송하다. 제가 수행비서 첫날이라. 앞으로 그림자처럼 있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재석은 전인화가 손창민에게 추천하는 화가로 재등장했다. 유재석은 손창민의 방문에 “내가 작업 중에 잡상인 들이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짜증을 냈다. 뒤이어 유재석은 그림 그리기에 심취한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후 유재석은 컵라면을 먹다가 손창민이 찾자 급히 수염을 붙이고 물총으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깨알' 웃음을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의 연말 이벤트인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에서 ‘내 딸, 금사월’에 최고가 2000만원에 낙찰됐다.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한 수익금은 모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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