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유희열 "박진영이 'K팝스타'? 일단 외모에서 탈락"

입력 2015-11-22 13:40


▲'힐링캠프' 양현석-유희열 "박진영이 'K팝스타'? 일단 외모에서 탈락"(사진=SBS '힐링캠프 500인')

[조은애 기자]'힐링캠프' 박진영의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양현석-유희열이 거침없는 폭로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3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영원한 딴따라' 가수 박진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영은 함께 ‘K팝스타’의 심사위원을 하고 있는 양현석의 비밀을 폭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제동이 “심사위원 간의 경쟁도 치열하죠?”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현석이 형은 (경쟁의식이) 있는 거 같아요. 심사평 괜찮은 걸 대여섯 개 적어와서 맞는 게 나왔을 때 그걸 갖다 (사용하는 것 같아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양현석-유희열이 박진영에 대해 나눈 대화가 담긴 영상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박진영 심사 볼 때 이런 건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에 “너무 많은데...”라며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참가자가 나오면 (옆에서)신음소리를 내요. 불쾌해 죽겠습니다”라고 말해 거침없는 이야기들로 폭소를 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진영 씨가 ‘K팝스타’ 참가자로 나오면 뽑을 건가요?”라는 질문에 양현석-유희열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일단 외모에서 탈락시킬게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두 사람이 박진영에 대해 어떤 이야기들을 쏟아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진영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500인'은 23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