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유재석, 핸들 말썽 '진짜 아쉽네'

입력 2015-11-22 10:38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내딸 금사월 유재석 출연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자동차 대회 도전도 새삼 눈길을 끈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 7월 12일 '스피드 레이서 특집' 다섯 번째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가 송도 서킷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유재석은 예선전을 치르던 중 차량 엔진과 핸들 고장으로 3차례 피트 인을 했다. 유재석은 예선전 기록을 위해 한 바퀴라도 돌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엔진 문제 탓에 고개를 숙였다.

유재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도 많이 아쉽지만 감독님, 메카닉 선생님들 등 많은 분들도 생각난다"며 "달려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되니까 너무 죄송하더라"고 쓰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재석이 정극에도 도전한다.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에서 천재 화가 역(22일 방송)을 맡았다.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