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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88세.
김영삼 서거 소식은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오전 12시21분 서울대 동로주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김영삼 서거 관련 브리핑은 이날 오전 2시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다.
김영삼 서거 소식을 전한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은 혈액감염 의심 증세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일 고열 증세로 입원했고, 21일 오후 중환자실로 옮겼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경남 거제 출생으로, 1954년 26살에 최연소자로 3대 민의원 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5~10, 13~14대 의원에 당선되면서 9선을 기록했다. 1990년 민주정의당 총재 노태우, 신민주공화당 총재 김종필과 통합해 민주자유당을 창당했다.
이후 1992년 12월 14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했고, 1993년 2월 문민정부를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