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응팔' 혜리 남편, 고경표 아니었다…네티즌 "딱봐도 00"

입력 2015-11-21 23:30




'응답하라1988' 혜리가 눈물을 펑펑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6회에서 선우(고경표 분)는 2년 동안 좋아했던 사람이 보라(류혜영 분)임을 덕선(혜리 분)에게 밝혔다.

이에 덕선은 상처를 받아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하지만 이를 목격한 정환(류준열 분)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선우는 보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택(박보검 분)은 덕선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 보자"고 말했다.

이후 현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덕선(이미연 분)의 남편(김주혁 분)은 선우에게 들이댔던 것을 언급했다. 결국 덕선의 남편은 선우가 아님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은 이런 저런 추측을 하며 덕선이의 남편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응답하라 1997, 1994에 이어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가 또 다른 재미인 응답하라 시리즈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응팔'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가족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