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2차 티저, 점집에 나타난 유정 선배 '묘한 서늘함'

입력 2015-11-21 11:53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2차 티저, 점집에 나타난 유정 선배 '묘한 서늘함'(사진=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티저 영상 캡처)

[조은애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점집에 등장했다.

20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영상 속 박해진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박해진(유정 역)의 연기를 살짝 엿볼 수 있다. 특히 배우 황석정(강교수 역)이 점집 주인으로 깜짝 등장해 빵빵 터지는 웃음까지 자아내며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속에서 전단지를 보고 점집에 들어간 박해진을 마주한 황석정은 그의 완벽한 외모에 반했다. 그는 “어쩌면 이렇게 청초하고 아름답게 생겼을까?”라며 소녀처럼 얼굴을 붉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속이 시커멓고 싸가지 없는 거 아무도 모르지? 시커멓고 싸가지 없는 속 다 까발릴 여자 온다. 운명이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자마자 박해진의 표정이 묘하게 서늘해지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를 그린다.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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