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임원희-정성호, 짱구와 원장선생님으로 변신한 사연? '동심파괴'

입력 2015-11-21 11:26


▲'SNL코리아' 임원희-정성호, 짱구와 원장선생님으로 변신한 사연? '동심파괴'(사진=CJ E&M)

[조은애 기자] 임원희와 정성호가 '짱구는 못말려' 속 인물들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되는 tvN ‘SNL코리아6’에 호스트로 나서는 배우 임원희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의 짱구로 변신해 폭소를 안긴다.

‘SNL코리아6’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임원희의 짱구 변신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임원희는 빨간 티셔츠와 노란 반바지를 입고 무릎까지 오는 흰 양말을 신은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그 옆에는 정성호가 ‘짱구는 못 말려’ 속 유치원 원장선생님으로 변신해 노란색 체크무늬 재킷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짱구가 실제 현실에서 어른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가정해 본 콩트다. 대표적인 캐릭터인 짱구와 원장 선생님뿐 아니라 짱구의 부모님, 동생 짱아, 친구인 훈이, 맹구 등 ‘짱구는 못 말려’ 속 캐릭터들이 평화로운 애니메이션 속 공간과 달리 현실에 찌든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자신의 닮은꼴로 유명한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 패러디를 선보인다. 또한 앞서 방송된 ‘SNL코리아6’ 이태임 편에서 아슬아슬한 코미디로 화제를 모았던 코너 ‘덕후는 연애중’의 제 2탄에서는 배우 강예빈이 출연해 유세윤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SNL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