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실' 송일국, 팬들 응원에 '쌍따봉'으로 보답 '훈훈'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배우 송일국이 팬들의 응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0일 송일국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일국이 1월 첫 방송되는 KBS1 드라마 '장영실'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에 팬들의 응원현장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 송일국은 팬들이 보낸 커피차를 배경으로 '쌍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팬들의 센스 있는 멘트. '천민이라고 못 쏠쏘냐 많이들 드시오', '조선시대에도 원두가 있었다면 내가 만들었을 텐데'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장영실' 촬영 현장에는 송일국의 팬들이 준비한 커피차와, 밥차가 등장했다. 추운 날씨에도 밤낮 없이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한 든든한 식사와 음료가 준비돼, 더욱 활기찬 촬영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일국이 주연을 맡은 '장영실'은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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