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권유' 김만복, 최근 남북 정상 핫라인 해명 "직접 통화한 건 아냐"

입력 2015-11-20 17:10


▲ '탈당 권유' 김만복 남북 정상 핫라인 해명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탈당을 권유받은 김만복 전 국가위원장의 최근 발언이 화두에 올랐다.

김만복 전 원장은 지난 10월 2일 노무현재단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한 '10·4 남북정상선언 8주년 국제심포지엄'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에게 "노 전 대통령과 김 전 위원장이 수시로 전화통화를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만복 전 원장은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의사소통 구조가 있었다. 남측 핫라인은 국정원에 있어 24시간 상시 대기하면서 그 라인으로 온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뜻으로 알고 바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만복 전 원장은 '노무현·김정일 수시로 직접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두 정상 간 의사가 쉽게 즉각적으로 교환될 수 있는 라인이 있었다는 의미로 설명했는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만복 전 원장은 20일 새누리당으로부터 탈당 권유를 받았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처분에 대해 김만복 전 원장의 이의신청 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서울시당의 '탈당 권유' 결정을 존중,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