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의 매매·전세값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07% 오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신도시도 0.04%로 둔화됐습니다.
전세시장도 계절적인 비수기 요인으로 서울은 0.16%, 신도시 0.02%, 경기·인천 0.05%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이번달 들어 공급과잉과 가계부채 등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