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비, 김태희와 '크리스마스 이브' 결혼설에…"한국에 없을 것"

입력 2015-11-20 16:20


[공식입장] 비, 김태희와 '크리스마스 이브' 결혼설에…"한국에 없을 것"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애시당초 공개열애 초기부터 결혼 적령기인 두사람을 향해 결혼설은 난무해왔다.

이번 비와 김태희의 결혼설은 날짜까지 명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22일 발매될 월간지 ‘우먼센스’ 송년특집호에는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이 단독 보도됐다.

매체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12월24일 서울이 아닌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비의 월드투어 일정과 김태희의 영화 촬영 일정으로 인해 크리스마스이브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도 직후 비와 김태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보도를 반박했다. 이유는 그 시기에 두 사람의 스케줄이 잡혀있다는 것.

김태희 측은 “현재 작품 준비중”이라고 밝혔으며, 비 소속사 측 역시 “19일 호주로 출국 후 스케줄 상 크리스마스에는 상해에서 콘서트가 있다. 그 다음 주에는 방콕에서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케줄로 인해 결혼설을 부인하는 것이라면 다른 시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짐작을 하게 된다. 보는 이들은 두사람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예감하고 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공식입장] 비, 김태희와 '크리스마스 이브' 결혼설에…"한국에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