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을 뚫는 남자' 유연석, 첫 뮤지컬 도전 예매율 '성공적'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김민서 기자] 배우 유연석의 첫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티켓 예매율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연석이 주연 듀티율 역할로 출연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22일(일) 첫 공연을 앞두고 예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흥행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벽을 뚫는 남자'는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유연석이 출연하는 회차는 12월 중순까지 70% 이상 좌석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 또한 주말 공연의 경우 90%이상 예매가 된 상황으로 유연석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뮤지컬 관계자는 "뮤지컬 진출작임을 감안하고 볼 때 흥행 대성공이라고 봐야한다"면서 "처음 도전작에서 이 만한 흥행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지 않다. 유연석의 티켓 파워가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유연석은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 중인 그가 뮤지컬까지 진출하면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뮤지컬에 처음 도전하는 유연석이 어떤 '듀티율'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가 배경인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시종일관 유쾌한 재미와 발랄한 유머, 통쾌한 풍자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아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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