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김혜수 vs 오인혜 파격 드레스 대결 승자는?…숨막히는 볼륨감 '대박'

입력 2015-11-20 13:29


제52회를 맞은 대종상영화제가 남녀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가운데 과거 화제를 모았던 레드카펫이 눈길을 끈다.

배우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위 중요 부위만 가린 주홍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오인혜의 '충격적'인 드레스는 누리꾼들과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당시 무명이었던 오인혜는 노출 드레스로 이름을 알렸다.

김혜수는 지난 2011년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네이비 컬러의 오픈 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풍만하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한편 올해로 52돌을 맞은 대종상영화제는 남녀주연상 후보 9명과 인기상 후보 2명 등 모두 11명이 불참하면서 그 권위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국제시장' 황정민, '악의 연대기' 손현주, '베테랑'ㆍ'사도' 유아인, '암살' 하정우 등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4명 모두 영화제 측에불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시장' 김윤진, '암살' 전지현, '차이나타운' 김혜수, '미쓰와이프' 엄정화, '뷰티인사이드' 한효주 등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여배우 5명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인기투표 1위에 오른 김수현과 공효진까지 불참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