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김이나 아이유 극찬 (사진: 김이나 SNS)
'해피투게더'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낸 작사가 김이나가 가수 아이유를 극찬했다.
김이나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아이유에 대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어는 김이나에게 "'분홍신'의 가사 중에서 '눈을 감고 걸어도 맞는 길을 고르지'라는 부분은 아이유에게 보내는 최선의 응원이라 밝혔다. 아이유도 가사를 보고 작가님의 마음을 눈치 챘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김이나는 "내가 먼저 이야기했다. '너에 대한 내 생각을 담아서 이런 가사를 썼다'고. 그런데 아이유는 그런 말을 듣는다고 해서 들뜨거나 하지 않는다. 항상 담담하고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책에 아이유는 '타고난 그릇이 정말 큰 아이'라고 적은 것이다. 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나보다 훨씬 그릇이 큰 아이라는 걸 매번 느낀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이나는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자신의 저작권료 수입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