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이나, "작사가는 경쟁 체제...한물가지 않을까 경계"

입력 2015-11-20 11:07


해피투게더 김이나, "작사가는 경쟁 체제...한물가지 않을까 경계"

해피투게더 김이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이나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작곡가나 작사가는 경쟁 체제"라며 운을 뗐다.

김이나는 이어 "스타일이 맞으면 일한 사람과 또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사람의 결과물은 무조건 쓴다는 식은 아니다. 나 역시 김도훈, 박근태 작곡가 등과 자주 작업했지만 상당히 경쟁적이다. 많이 까인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김이나는 "사실 작사는 녹음 직전 마지막 단계다. 여러 사람에게 맡겨서 제일 나은 것을 뽑는다"라며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늘 다음 주부터는 한물가지 않을까 경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이나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대표곡 '아브라카다브라'를 20분 만에 작사를 완료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