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영유아를 위한 눈 건강’ 특강 개최

입력 2015-11-20 09:26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에서는 지난 11월 11일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눈의 날 기념 행사로 열린 ‘2015 영양플러스 행사’에서 영유아를 위한 눈 건강 관리법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안과 조희윤 교수와 임한웅 교수가 ‘눈에 좋은 식품과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 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 교수는 “안구 내 조직에 많은 혈류가 흐르는 이유는 대사량이 많기 때문에 많은 양의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하다”며 “블루베리, 계란, 후레쉬 녹색채소, 콩, 오메가3 지방산, 생선 등 눈에 좋은 음식을 통해 영양 공급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 교수는 “생후 2~3개월이면 시력이 발달하게 되는데 시력장애 증상이 없더라도 만 4세~5세정도에는 안과 검진을 통해 정상적인 시력발달 여부를 확인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리보건소는 지역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1월 11일 눈의 날을 기념하여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함께하는 영유아를 위한 눈 건강 아이플러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