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정, 장은영 아나운서 전 남편과 69년 결혼 후 이혼

입력 2015-11-20 01:32
수정 2015-11-20 01:33


▲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 영화배우 김혜정, 최원석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 소식과 최원석 회장과의 관계가 화제다.

김혜정 교통사고 사망 소식은 19일 알려졌다. 이날 오전 4시30분께 서울 방배역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혜정은 동아그룹 최원석 전 회장과 1969년 결혼한 후 5년 만에 이혼했다. 최원석 전 회장은 미스코리아 출신 KBS 아나운서 장은영과 2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재혼했다가 또 다시 이혼했다.

김헤정은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했고, 약 200여 편에 출연했다. 한국의 '소피아 로렌'으로 불리었다.

한편 김혜정은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