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야구 일본반응 "오타니, 잘했지만 약한 사무라이재팬 "

입력 2015-11-20 01:14


▲ 한국 일본, 야구, 일본반응, 프리미어12, 이대호, 오타니, 오재원 일본 덕아웃

한국 일본 야구 프리미어12 준결승과 일본반응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국 일본 야구 프리미어12 준결승은 한국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프리미어12 일본반응은 절망적이다.

해외반응 사이트 '가생이닷컴'에는 '한국 일본' 야구 프리미어12 일본반응이 올라왔다.

일본 네티즌들은 "약한 사무라이 재팬", "8회 때 끝났다고 생각해서 목욕하고 돌아아오니 역전돼서 충격", "결승전 기대했는데 최악", "유감스럽지만, 이것이 일본의 현실", "이것이 야구다", "야구 인기가 부활할 기회였는데 아깝다", "프리미어12는 오타니> 한국 타선> 라쿠텐 투수진", "패인은 상대를 얕보았기 때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일본 야구 프리미어12 준결승은 놀라운 역전극이었다.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4-3으로 이겼다.

한국 일본 준결승은 0-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9회초 이대호의 2타점 역전 결승타 등으로 넉점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한편 한국 야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미국-멕시코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