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온주완, 맏형 박철민 배려에 감동… "소림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입력 2015-11-20 00:48
▲'주먹쥐고 소림사' 박철민 (사진 = SBS)

SBS '주먹쥐고 소림사'의 맏형 박철민의 따뜻한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북소림사의 여섯 제자들은 소림사의 규율과 법도에 맞춰 엄숙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림사 식단은 빵과 죽, 채소볶음이었는데, 대부분의 멤버들이 채식 위주의 식단에도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하지만 온주완은 마지막까지 식사를 끝내지 못했다. 절대 음식을 남겨서는 안 되는 소림사에서 온주완이 퍽퍽한 빵을 삼키지 못하며 최대 난관(?)에 부딪힌 것.

그때,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철민이 자기도 먹기 힘든 온주완의 빵을 대신 먹어주었고 이에 온주완이 박철민의 배려에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

'주먹쥐고 소림사' 이영준 PD는 “박철민 씨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 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화를 내지 않고 후배들을 이끌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소림사 촬영에서도 박철민씨는 맏형임에도 모든 힘든 일에 먼저 솔선수범하며 귀감이 되었다“고 밝혔다.

훈련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박철민의 따뜻한 모습은 21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 5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