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4' 조승욱 CP "이번 라인업은 추억과 감성 위주"

입력 2015-11-19 15:06
수정 2015-11-19 15:36


JTBC '히든싱어4' 조승욱 CP가 라인업 구성 방식에 대해 밝혔다. 

19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승욱 CP는 "가수를 잘 따라할 수 있는 모창 능력자와 가수의 적극적인 마인드, 그 두가지가 충족이 됐을 때 라인업을 구축한다. 또 가수의 스케줄도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4는 초반에는 2000년대를 풍미한 보아와 남자 보컬 SG워너비와 버즈의 보컬로 시작했고, 하반기로 가면서는 보컬의 신이라고 할 수 있는 임재범이나 거미. 또 마지막으로는 변진섭 편을 준비했다. 요새 응답하다 1988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변진섭도 88년도에 데뷔했다. 80년대로 돌아가서 추억과 감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마무리가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든싱어'는 JTBC 대표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그려진다. '히든싱어4'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