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핀테크센터 근간 글로벌 수익원 창출"

입력 2015-11-19 16:09
수정 2015-11-19 16:30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이 “핀테크 혁신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핀테크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련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19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NH핀테크혁신센터' 개소식에서 “핀테크가 세계적인 대세인 것 같다”며 “핀테크센터 오픈을 통해 현재 4개 업체가 입주했고 이른 시일 내에 30개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용면적 140평 규모로 마련된 'NH핀테크혁신센터'는 금융권 최대 규모로, 핀테크기업에게 사업제휴부터 창업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NH농협은 핀테크혁신센터를 범농협 차원의 핀테크 교류 창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으로, 농협은행과 증권, 생명, 손보, 카드 등 범농협 계열사가 핀테크사업에 동참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핀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들에게 신속히 공급하도록 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벤처나 스타트업 기업이 여기에 와서 편하게 자료 공유하고 기업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자금, 여기 농협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 신속히 공급 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원활히 공급받으면 벤처나 스타트업 조성에 기여를 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