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200명 국내 입국 “공항에서 대기”

입력 2015-11-19 11:34
수정 2015-11-19 11:41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시리아 난민 200명 국내에 들어와 “공항에서 대기”

시리아 난민

시리아 난민 200명이 항공편으로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1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국내에 온 시리아 난민 200명 중 135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준난민 지위’로 모처에서 임시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측은 이들이 계속 체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 중이다.

한편, 나머지 65명은 아직 임시 체류 허가를 받지 못해 공항에서 대기 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