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 유재석에 섭섭함 토로 "내 메시지 답장 안해"

입력 2015-11-19 11:11


▲ 작사가 김이나, 유재석에 섭섭함 토로 "내 메시지 답장 안해" (사진=KBS)

[김민서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1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랄한 폭로전이 그려진다. MC 군단인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김풍과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유재환-하석진-박나래-홍진호가 출연해 애증의 폭로전을 펼치는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이나는 유재석과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김이나는 "유재석과 전화번호를 주고 받은 뒤 '수고하셨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답장이 없더라"면서 "그런데 산다라 박은 유재석한테 '왜 그렇게 이모티콘을 계속 보내세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다급하게 변명에 나섰지만 김이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유재석은 카메라 켜져 있을 때랑 꺼졌을 때랑 좀 다르지 않냐"며 폭로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이나가 밝힌 국민 MC 유재석의 이면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3'은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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